from My Self./└ Travel 2010. 2. 14. 00:29
- 지난 이야기
하루 종일 스키타느라 지친 우리들...
열심히 몸을 움직였더니 너무 힘들더라..
따라서 몸을 재충전 하기위해 준비된(?) 고기들~!!
우린 고기를 먹으러 방을 옮겼는데....

고기다아~~!!

이제 MT에서 남은건....먹는 일!!
싸온 고기를 구워서
먹는 우리들~^^








그리고....고기 굽느라 수고한 현우에게 박수를~~(짝짝짝)




삼겹살 맛있었어요~~

그리고...열심히 우리들을 먹여 살려(?) 주신 회장 형의 모습....(감사해요~^^)



고기를 먹고,
MT에서 빠질 수 없는 술!!
술이 적어서 문제였지만....어찌어찌 5000원 씩 걷어서
추가로 사와서 해결을 하였어요ㅎㅎ

그냥 소주 먹다가,
매실 원액 사온 것을 이용!
매실 주(?)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고....
어느덧 취한 현우...ㅋㅋ



그 뒤.....
밥도 먹고, 술도 마셨으니 쉬어야 겠죠??

그래서 쉴 사람은 쉬고.....
더 뭔가 마시고 싶은 사람은
남은 술을 두고, 게임을 해서 벌칙으로 마시기~를 했어요....
이건 그 도중, 찍은 사진들이에요~(누가 찍었는진 기억이...;;;)










이렇게 쉬고 있다가....
중간에 몇 명이 사라지고....여기서 우린 눈치를 챘어야 했을까요??

남은 사람들끼리 카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요....??
중간에 갑자기 창현이 형찬호 형이 어디론가 뛰어 가시더라고요??
그렇게 형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남은 저희들은 대체 갑자기 형들이 사라지셨을까...란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알 수 가 없었죠...

그나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게
창현이 형이 담배를 갖고 도망가셔서 -> 창현이 형이 따라갔다....
란 정도였달까요???

하지만 그것도 뭔가 이유라고 하기엔 이상했고...
저흰 아무것도 모른채 계속 카드를 갖고 놀았어요

그렇게 놀다가..
입이 심심했던 저희들은
이번에 사온 와인(!!)을 생각해냈죠.
그때 카드 게임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저흰 그냥 우리끼리 와인 마시려고
베란다에 갔는데..........

.............헉!!!!!!!!

와인이 하나 밖에 없는거였어요!!
그제야 아까 그 일이 의미하는 것이었는지
눈치 챈 우리들....
뭐 이미 지난일,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남은거라도 먹기위해
와인 오프너 를 가지러 저쪽 방(큰 방)에 사람을 보냈어요.

그 뒤 알게 된 사정은.....

아까 형 들이 갑자기 뛰어가신건,
와인을 마시려고, 박스를 확인하였는데
하나 밖에 없는 것을 발견 하시고,
우리에게 말할 생각도 못할 정도로 놀라서
급하게 방을 뛰쳐나가신 거였어요...
알고보니
가장 먼저 사라졌던 사람들이
가져간 거였죠....ㅋㅋ

그런 것도 모르고, 우린 계속 게임만 하고 있었어요....
우린 못 마신 와인이 무슨 맛이었을지 궁금했지만,
우린 그냥 남아있던 와인이나 마셨죠....ㅠㅜ



첨엔 쓰기만 하더니,
마시다보니 조금씩 부드러워지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싼거라서인지...아님 다른게 문젠지,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ㅠ

뭐 그렇게 마시고,
잠깐의 해프닝..............

ps. 담배 피러 형들이 나간거 따라 나갔다가,
못 들어오게된 비운의 사나이.....ㅋㅋ
행동이 너무 재밌어서 찍었어요^^
(미안...;;)





뭐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두번째 날도, 이렇게 무사히.....?
(온 몸의 통증은 무사하다고 하기엔 많이 힘들었지만...;;)
마치게 되었답니다~^^

대부분 몸의 통증으로 인해
일찍 잠들었지만, 몇몇 분들은 밤을 지새웠다는 전설이.....ㄷㄷ

이제 내일은 드디어 집에 가는 날...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게 좀 걱정이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ㅋㅋ

그럼 내일 출발하기 위해 잠을.....ㅎㅎ

다음 이야기는
드디어 집에 가네요...ㅎㅎ
일어나서 밥먹고 한거 말곤, 그다지 한게 없어서 인지..
짧게 끝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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