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High Tech./└ H. W. 2010. 2. 8. 00:13

최근 기술들을 보면....


 입력 장치가 단순한 감압식 터치 센서에서 멀티 터치 센서 쪽으로 넘어가고 있는것을 볼 수 있어요...
왜 그럴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지 모르지만...제 생각엔 멀티 터치가 제스쳐 를 활용한 입력 방식이기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기존의 터치는 단지 '화면을 눌러서 입력을 한다.' 라는 기능밖에 없었어요...
결국 키보드나 마우스와 그다지 다를께 없는 장치였죠.
그러나 멀티 터치는 단순히 클릭의 기능 뿐 아니라 여러 손가락을 이용한 행동
(예를 들어, 두 손가락을 벌려 그림을 확대한다거나...)
을 통해서 여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줬어요. 이를 잘 이용한게 Apple의 iPone or iPod touch 이죠.

그렇다면, 왜 이러한 제스쳐를 통한 입력 장치를 더 선호하는걸까요??


 이건 뭐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바로 편의성직관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행하는 행동들...이러한 행동을 그대로 Device에 전달하여 입력할 수 있다면 그만큼 직관적인게 있을까요??
복잡한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평소하던데로 행동하면 기능이 실행되면 참 편할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아마 제스쳐를 활용한 입력 장치가 유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여기서 든 생각은....


앞으로 이러한 기술들은 어디로 향할것인가?? 에요.
지금은 화면을 만져야 입력이 되죠?? 하지만 만약 허공에서 행동한 것이 입력이 된다면??
굳이 화면에 손을 대지 않아도, 혹은 굳이 화면이 없어도 행동으로 입력이 된다면??
그렇다면 참 편해질것 같지않나요??

 현재 나오는 기술들을 보면, 점점 그런 쪽으로 기술이 바뀔것 같아요.

그러다 이에 대한 기술을 발표한 동영상을 발견했어요....


 이 사람은 이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고 하네요, 확실히 이런 기술은 혼자서 하기엔 너무 거대한 Project 같아요.
이걸보면, 손에 의한 제스쳐와 영상, 사물 인식 만으로 Mobile Device 의 영역이 얼마나 넓어지는지 설명해놨어요.



 한 중간까지는, 과거의 입력 장치의 모습과 현재까지 발표된, 진행된 여러 새로운 입력 장치의 개발 모습들을 그려놨어요.
그리고 중간부분부터는 이 사람이 개발한 기술
(4개의 손가락, 프로젝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장치)을 통해
실생활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하는지 설명해놓았네요.

보면서 정말 신기했어요. 물론 저런 정보들을 모으고 분류해서 적절한 상황에 얻을 수 있게 하기란 매우 힘든일이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건 아니잖아요??? 결국 미래는 이렇게 되지 않을까....생각되네요

Mroon의 think....

 손가락에 빛이 나는 뭔가를 껴서, 거기서 나오는 파장을 달리해 그 다른 빛의 파장을 카메라가 인식해서 손가락의 제스쳐를 인식하도록 하는 Idea 를 생각했었지만....안될줄 알았는데 가능한거였구나....오픈 소스라니까 한번 찾아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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